포에브, 런칭 2년 만에 29CM 상품 랭킹 1위 달성한 비결
2025-09-16
“찰나를 활용한 기획 상품이 29CM 상품 랭킹 1위에 올랐어요”
제품의 소재나 텍스쳐, 디테일에 많은 공을 들이는 포에브는 직관적인 숏폼 영상으로 제품 무드와 소재를 보여주면서, 고객이 페이지에서 머무르는 시간과 관심도를 분석해 상세페이지 구조를 개선했는데요.
그 결과, 찰나를 적용한 제품은 29CM 상품 랭킹 1위에 오르고, 고객 리뷰와 업계 반응에서도 긍정적인 평가를 얻으며 구매 전환율과 페이지 체류 시간이 눈에 띄게 상승했습니다.
제품 경험을 직관적으로 전달하고, 고객의 구매 결정을 자연스럽게 유도하고 싶다면 포에브의 사례를 참고해 보세요.
Q. 안녕하세요. ‘포에브’ 브랜드와 본인 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빈티지 캐주얼 브랜드 포에브(POEV)를 운영 중인 ㈜케어위드써클 대표 오준식입니다.
포에브는 일상에 자연스럽게 녹아드는 빈티지 캐주얼을 지향하는 브랜드립니다. 편하게 입을 수 있는 캐주얼웨어이지만 다양한 무드에 믹스매치가 가능하도록 풀어내려고 해요.
런칭 첫 해에 국내 1위 패션 플랫폼인 무신사의 투자유치에 성공하였고, 2년 차인 올해에는 각종 플랫폼에서 루키 브랜드 선정되며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특히, 찰나를 활용한 기획 상품이 29CM 상품랭킹 1위에 오르는 등 좋은 성과를 내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답니다.
저는 포에브를 런칭하기 전에는 미니멀 남성복 브랜드에서 오랜 기간 근무하며 5년만에 매출액 200억대를 달성하는 고속 성장을 직접 경험했어요.
디자이너, MD, 운영 팀장 등 다양한 포지션을 맡으며 브랜드 운영의 전 과정을 배웠고 다양한 경험과 훌륭함 팀원들 덕분에 지금의 포에브를 런칭할 수 있었습니다.
Q. 찰나를 도입하게 된 배경과 그 과정에서 고민했던 점이 궁금해요.
포에브는 제품의 소재나 텍스쳐, 디테일 등에 많은 공을 들입니다. 하지만 이런 요소들을 이미지만으로 전달하는데 한계가 있었어요. 실제로 오프라인 행사 때 고객들이 “생각보다 퀄리티가 훨씬 좋다”고 말씀해주신 경험도 있는데요. 그 때, ‘우리 제품의 퀄리티를 이미지로 다 담을 수가 없구나’를 다시 한번 느끼게 되었어요.
특히, 이번에 기획했던 셔츠 제품은 시어하고 하늘하늘한 소재감이 핵심이어서 그 포인트를 온전히 전달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한 고민이 많았어요. 그러다 영상이라는 수단을 선택하게 되었고 찰나를 도입하게 되었습니다.
Q. 여러 숏폼 솔루션 중에서 찰나를 선택한 특별한 이유가 있을까요?
우선, 쉽고 깔끔한 영상 삽입입니다. 단순히 HTML 태그만 복사, 붙여넣기만 하면 원하는 구간에 영상을 배치할 수 있어서 개발자 도움 없이도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점이 만족스러웠어요.
다음은 비용 효율성인데요. 찰나는 일반적인 영상 호스팅 서비스 대비 이용 요금이 매우 합리적이었어요. 특히 기획 상품과 같이 빠르게 콘텐츠에 적용해야 하는 상황에서 부담이 적어서 빠르게 도입할 수도 있었고요.
Q. 현재 포에브는 상세페이지에서 영상을 어떤 방식으로 활용하고 계신가요? 영상이 고객 경험에 주는 영향도 궁금합니다.
저희 영상은 포에브가 보여주고 싶은 브랜드 무드와 함께 제품의 소재감과 핏을 직관적으로 전달하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제품 상세 페이지도 영상과의 시너지를 고려하여 기획했는데요. 영상으로 제품의 브랜드 무드를 먼저 노출한 뒤, 컨셉을 강조한 필름 컷의 화보 이미지와 제품의 소구점을 이어 배치해 구매 욕구를 자연스럽게 자극하는 구조입니다.
특히 여성 고객의 경우, 남성 고객들의 구매 여정과는 다르게 제품을 보는 순간 ‘사고 싶다’는 감정을 불러일으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런 점에서 상세페이지 초반에 무드를 강조한 영상을 노출하고, 이 제품을 사야하는 이유에 대해 계속해서 보충하는 형태로 구조를 설계하는 기획 방향이 고객에게 잘 어필된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동일한 방식으로 영상을 적극 활용할 계획이에요.
Q. 찰나를 고객 행동 분석 목적으로도 사용하신다고 들었어요.
네, 찰나로 페이지 내 행동 데이터를 확인할 수 있었어요.
상세페이지 초반, 중간, 후반에 배치한 영상의 로드수(조회수)를 분석하면 고객들이 페이지를 얼마나 끝까지 스크롤했는지 어느 구간에서 관심이 떨어지는 지까지 파악할 수 있거든요.
이를 기반으로 영상 배치와 상세페이지 구성을 최적화할 수 있더라고요. 예를 들어, A 제품과 B 제품의 상세페이지 동일 위치에 서로 다른 스타일의 영상을 배치했을 때 재생수를 비교하면, 어떤 영상 컨셉이 고객에게 더 효과적인지도 판단할 수 있고요. 이렇게 얻은 데이터를 활용해 영상 위치, 컨셉, 길이를 조정하면 저희 브랜드에 가장 최적화된 영상 배치 공식과 전략을 만들어 나갈 계획입니다.
Q. 찰나를 정말 심도 있게 사용해주셔서 감사할 따름입니다. 실제로 도입 후에는 어떤 긍정적인 변화 있었나요?
찰나를 본격적으로 활용한 건 올해 7월부터인데요. 찰나를 적용한 상세페이지 제품의 판매량이 전월 대비 크게 증가했습니다. 집중적인 외부 광고의 효과도 있겠으나, 구매 전환을 높이는 데에는 찰나가 큰 역할을 했다고 봅니다.
무엇보다 고객 리뷰와 업계 반응도 정말 긍정적이었어요. 후기 게시판에 “영상에서 셔츠의 하늘하늘한 소재감이 잘 보였고, 실제로도 같아서 만족스럽다”는 피드백이 많았어요. 고객의 기대감을 충족시켜드린 것 같아서 정말 뿌듯하더라고요.
또한, 주변 패션업계 대표나 종사자분들이 “영상을 어떻게 삽입한 거냐”는 질문을 많이 주셨어요. 특히 영상의 자연스러운 재생 방식과 빠른 로딩 속도에 긍정적인 평가가 많았고, 덕분에 찰나를 소개할 기회도 많았습니다.
Q. 앞으로 찰나를 활용해 시도해보고 싶은 새로운 기획이나 계획이 있으신가요?
네, 영상의 효과를 톡톡히 경험해서 자사몰 메인 페이지의 디자인 요소, 썸네일, 기획 전용 상세 페이지 제작 등에 영상을 확장 적용할 예정입니다. 가을 시즌 신상품 상세페이지 대부분에 찰나 영상을 삽입하려고 해요. 다만 플랫폼 별 로드수를 고려해 우선순위를 두고 적용할 계획이며, 점차 확대해 나갈 예정입니다.
Q. 마지막으로, 찰나에게 바라는 점이 있다면 말씀해 주세요!
구독 플랜별 로드 수가 특정 지점에 도달하면 알림톡으로 알려주는 로드 관리 기능이 있었으면 합니다. 판매처에 영상을 걸어두면 어드민을 자주 접속하기 어렵기 때문에, 이런 기능은 많은 고객사들에게 유용할 것이라 생각해요. 이런 디테일한 부분까지 지원된다면 더 완성도 높은 찰나가 될 것 같습니다!